시장을 둘러보다가 삼겹살을 사기 위해 정육점을 들렀는데 거기서 반가운 얼굴들을 접했으니.. 정육점 안에 켜진 티비를 통해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오늘 날까지 우리에게 흥미로운 영화들을 소개해 준 '접속 무비월드'가 첫번째 얼굴이고, 그 안에서 소개해주는 영화는 제가 네이버 웹툰에서 매일 목요일 즐겨봤던 '기기괴괴'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신박한을 보여주어 기억에 남는 '성형수' 였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저게 영화로도 나왔나?" 하여 검색해보니 아직 개봉 전이었습니다. 일단 아쉬운대로 예고편을 먼저 봤는데, 접속 무비월드에서 봤던 내용이 더 자세하게 다뤄져 있고 많은 장면을 보여주었던거 같았습니다. 지나가다가 본거라 처음부터 보질 않았기에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웹툰이 영화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