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거리를 사려고 편의점에 들렸는데 재미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프링글스 'WHAT's THE FLAVOUR?'라는 맛의 과자길래, "포츈쿠키에서 운세 뽑는 것 마냥 아니면, 최근 RPG 게임에서 가챠 뽑기처럼 인기가 없어서 잘 고르지 않는 맛의 프링글스를 저런 식으로 처리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부터 들게 된 제 자신이 좀 안타깝지만, 몇몇에서 그런 식으로 재고처리를 하는 것을 들었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맛의 종류를 찾아보니 기본적으로 20여 개 이상의 맛이 존재하며, 한정판의 맛으로도 10여 개 이상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정판이란 말을 들으니 더 가챠 뽑는 느낌이 들었고, 운 좋게 한정판의 맛을 느껴보는 건가?라는 생각으로 고르기 전에 한번 본 사이트를 들어가 보니 제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더라고요.
지금까지 나온 맛 중에서 나온 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맛인데, 1000만 원을 걸고서 그 맛을 맞춰보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전에 했던 생각이 맞길 바랬는데, 아예 새로운 맛이라고 하니.. 먹어볼까 싶다가도 어차피 편의점에 자주 들리니 다음에 갈 때 사보고자 하여 그냥 나왔습니다. 9월 14일 전에는 한번 맛을 보고 응모나 해볼까 봐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 링크를 남겨놓겠습니다. >> 프링글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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