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보면 하루에도 완성도 높은 포스팅을 2개 이상씩 하는 것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블로그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잠깐 생각나는 것을 퍼즐 조각 금방 맞추듯이 빠르게 작성한 것인지 어느쪽이든 갖고 싶은 능력입니다.
기세 좋게 시작했을 때는 사진도 직접 짜집기하고 글도 추가하며 편집 작업을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이렇게 작업하여 올리는게 맞는 것인가 고민도 참 많았습니다.
또 한번은 예전 네이버 블로그의 글쓰기 처럼 가운데 정렬을 하여 '그림 하나 글 조금', '그림 하나 글 조금' 이런식으로도 해보고 일부러 늘여써서 '글 길게 그림 하나', '글 길게 그림 하나'도 해봤는데.. 후자가 더 글의 노출이 괜찮은 것 같다가도 전자를 더 많이 보기도 하고, 참 주체를 정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매일 매일 어떤 글을 쓰는 것도 어떤 글을 쓸지 계속 생각하고.. 사실 제가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터라 평상시에 안하던 것을 해야해서 머리를 쥐어짜주어야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작업이 스트레스로 와야하는데 오히려 자극이 되는 것 같아 좋게 생각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글쪼가리, 그림쪼가리가 축적이 되다보면 구글이 제일 좋아하는 '연계성'이 제 머리에서도 점점 자리를 잡아가면서 나중에는 완성도 높은 글을 많이 쓸 수 있을테니까요.
오늘도 이렇게 일기의 글로 1일1포스팅을 채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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